먼저 사진들은 많이 보셨으니, 생략합니다.
저희는 사는 곳이 섬이라 살 수 있는 제품이 많지 않습니다. TT
때문에 처음엔 가격과 배송문제로 니스툴그로우와 비슷한 제품들을 보러 다녔었는데요. 높이 조절이나, 각도 조절이 자유롭지 않습니다. 따라서 사용할 수 있는 연령이 한정되어 있는 듯 합니다.
그러다 섬에도 니스툴그로우는 배송된다는 것을 알게되어 돈을 조금 더 주더라도 주문을 했습니다.
먼저 배송은 아주 포장이 잘 되어 배달이 되었습니다.
조립시간은 책상과 의자 모두 1시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설명서도 잘 되어 있지만 조립 방법이 어렵지 않아 여자들도 쉽게 할 수 있을 정도 입니다. 다만 프레임 무게가 있어서 누군가 도와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조립 후 딸의 반응입니다.
이제 초등학교 3학년 올라갑니다. 하지만 이제까지는 책상을 사주지 않았습니다. 거실에 있는 탁자에 앉아서 공부나 숙제를 했었죠. 아무래도 방석에 앉더라도 오래 앉으면 엉덩이가 배깁니다. ^^ 때문에 오래 앉기 어려워 했었죠.
어제 조립후 2시간을 내리 앉아서 숙제를 했습니다. 아마도 최근들어 최고로 오래 앉아 있었던 것 아닌가 싶습니다. 아마도 책상과 의자가 편해서 그렇겠죠.
제가 앉아본 결과 입니다. 성인인 제가 앉아도 size변화가 가능해서 의자도 아주 편합니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허리 곡선을 유지시켜 줄 수 있어서 편하다는 겁니다. 사실 대부분의 의자는 허리를 구부리고 앉게 되기 때문에 허리에 하중이 많이 실릴 수 밖에 없고, 이때문에 오래 앉으면 허리가 아픕니다. 니스툴그로우는 그점이 가장 맘에 듭니다.
책상은 글쎄 성인은 약간 불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시면 중간에 바가 하나 있는데, 이때문에 다리를 놓기가 약간 불편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다리가 짧아서 크게 문제 되지 않을 듯 합니다.
니스툴그로우 아주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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