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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스툴그로우- BROMIND님 후기

    더월 (ip:)
    '생일 선물로 책상 사주세요'

    "이번 생일 선물로 책상 사주세요"
    생각지도 못한 생일선물 요구....

    스티커 이미지

    어떤 책상이 좋을까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가 학교에 들어간지 어느덧 1년이 지나 2학년이 되었습니다
    1학년 동안은 여러 가지로 서툴고 혼자보다는 엄마에게 의존도가 높아 식탁을 책상으로 이용했습니다
    그래서 책상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다른 아이보다 키가 조금 큰 편이라 둘째와의 편차를 고려해...
    높낮이 조절이 되는 책상들로 리스트를 좁혀나갔습니다
    물론 디자인을 첫 번째로 염두에 두었지요

    스티커 이미지

    여러 책상을 두고 고민하다
    디자인과 가격 편의성을 고려해 어렵지 않게 니스툴 그로우로 결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생일에 맞춰 필요했기에....
    조립을 직접 하겠노라...
    택배로 제품을 받았지요...
    심플하고 꼼꼼하게 포장이 되어 제품이 도착했습니다

     

     5박스가 왔습니다 

    의자와 악세사리 박스가 먼저 도착했구요
    나머지 3박스는 외출했다 돌아오니 현관 앞에 정갈히 놓여 있더군요
    악세사리도 선물상자처럼 여러 가지가 예쁘게 포장되어 있었구요
    니스툴 그로우 스탠드 외에는 이케아와 다른 디자인 브랜드 컵홀더로 패키지를 구성한 거더군요
    센스 있게 패키지를 잘 맞췄지만 괜히 구입했나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이런 리패키지 타입의 구성들이 셀렉샵이나 여러 브랜드에서 쓰는 방법이라
    크게 놀라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혹시라도 뭐야 이거 이케아자나 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자.. 이제 조립을 해보겠습니다
    제가 워낙 이런데 약한 사람인데....
    생일에 맞춰 선물을 하려다 보니... 본의 아니게 직접 조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립을 직접 하건 배달 후 기사님을 조립을 해주시던...
    가격이 같다는 건...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스티커 이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일선물 서프라이즈 하나 위해...
    조립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정말 혼자 할 수 있는지를 상담사님께 여러 번 묻고 또 묻고....
    제차 다시 전화를 걸어 다시 확인을 했습니다
    제가 그 정도입니다...

    [출처] 니스툴그로우|작성자 형제상회 B

    일단 책상 본체입니다
    옆에 공구 준비한 거 보이시죠?
    음.... 충격적인 건....
    저런 거... 전혀 필요 없습니다 ㅎㅎㅎ
    안에 들어있는 육각 렌츠 면 끝입니다...
    저런 거 전혀 필요 없습니다...

     

     다리 연결해 주시구요...

    다리 연결할 때 잠깐 당황했지만...
    어렵지 않게 ..연결할 수 있었습니다..
    레고 수준인데..크고 무겁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비닐을 제거하고...

    (아랫부분... 비닐이 잘 안 뜯어져... 뜯다가 그냥 조금 남겨 두었습니다)
    이층 상단 프레임 연결하는 부분을 또 끼워주고요....
    저 부분이 변신이 가능합니다
    일자로 세워 보드처럼 사용할 수도 있더군요..
    홈페이지 참고하세요
    어쩌다 보니 의자 조립하는 걸 못 찍었습니다
    의자는 크게 기둥 연결하시고 바퀴 부분 방석 부분 등받이 연결하면 끝입니다
    책상에 비하면....
    껌입니다...


    방에 위치를 잡고요
    라운드로 구매를 했더니 벽과 밀착이 안되는 단점이 있네요
    방이 크지 않으면 한 뼘 정도 아끼실 수 있고 더 안정감 있게 벽에 밀착할 수 있으니 직사각형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유려한 라인을 원하신다면...
    곡선형이 훨씬 더 뭔가 느낌 있습니다

     

     

    조립 후 생일 축하와 당부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오늘 주인공 등장입니다
    니스를 그로우와 잘 어울리는 지후 양입니다

    즐겁게 공부해

     


    이렇게 좋아할 줄은 몰랐네요
    표정 보이시죠?
    본사에 전화해서 12개월 국민카드 할부로 했습니다
    정말 흡족하네요

    주인공 사진 한 장 더..... 정말 좋아합니다 높이 조절도 해보고요
    책상에만 앉아 있네요
    진작 사줄걸.....

    스티커 이미지

    마지막으로 언니의 책상을... 바라보지도 못하는.... 둘째의 설움을 끝으로 포스팅을 끝내겠습니다....
    넌 내년에 학교 들어가면 바로 사줄게...
    미안해.....

     

     


    ※출처 - http://bromind.net/220969629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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