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 입학한 첫째 아들을 위해 책상을 고르던 중,
높낮이가 조절되는 책상을 발견하고 비교하기 시작했다.
백화점에 입점되어있는 컴### 책상과 직영점을 가지고 있는 니스툴그로우 책상!
니스툴그로우는 컴###에 비해 깔끔하고 심플하며,
아이들이 자라 방을 다시한번 정리하고 나눠줄 땐 책상을 이동해야하는데 그 이동성이 간편했다.
가격도 책상, 의자, 소모품까지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이여서 더더욱 맘에 들었다.
공부상에서 공부할 땐 처음엔 꼿꼿하게 폈던 허리가 점점 구부정하게 내려앉았고 ,
6인용 식탁에서 문제를 풀 때면 아이의 발이 공중에 떠 있어 허리에 무리를 주는 듯 불편해보였고,
아빠다리를 하고 앉아있을 때면 엎드리는 듯한 자세를 잘 취해
집중도도 떨어지고 자세가 흐트러지기 쉽상이었다.
10월 26일에 책상이 배달되고,
아이가 자기 키에 맞춰신 책상에 앉아 굉장히 안정적으로 책을 읽었고,
그림을 그릴 때나,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도 편하다며 책상에서 놀기가 일쑤였다.
발바닥이 바닥에 딱 붙으니 자세가 흐트러질 이유가 없었으며,
자세가 편하니 집중도 잘 되고, 오래 앉아있을 수가 있는 여러가지의 장점이 있었다.
책을 읽을 때나 문제를 풀 때, 그 용도에 맞춰서 쉽게 책상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스텐드의 밝기도 아이들의 눈을 피로하지 않게 하는 한도내에서 밝았다.
소품들 또한 미적인 부분이나 기능적인 면에서 뭐하나 빠지는 것이 없었다.
형 책상을 탐내고 형이 없을 때면 형 책상을 차지하고 앉아 책을 보는 둘째를 보며,
하나 더 들이기로 마음 먹었다.
12월 3일에 동생 책상이 도착했다.
책상 두세트를 사니 귀여운 악어 수납 주머니를 두개 챙겨주셨다.
아이들 방이 금새 환해졌다.
학습지나 아이들 소품을 수납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이젠 둘이 니스툴그로우 책상에 앉아 함께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 마냥 흐뭇하다^^
※출처- http://blog.naver.com/ssy770324/22096650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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