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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사용 후기

제목

니스툴그로우 책상 5년 사용기

작성자 김미라(ip:)

작성일 2021-04-20

조회 169

내용

아이 두 명 책상 니스툴 그로우 세트로 사서 사용하지 6년차에요.

발이 닿는 높이까지 책상이 낮춰져서 정말 잘 사용했고 이제 아이 키가 커져 큰 책상으로 바꿀 예정입니다.


나름 제법 긴 시간 사용해 본 유저로서 제안을 (또는 불편 사항)을 하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1. 펜트레이 아주 불편해 해요. 

- 아이가 책상에 글을 쓸때 맨살로 닿은 부분이기도 하고 (집에선 주로 반팔옷 입죠).  

 특히 자! 부분 없애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을 받쳐주는 역할로도 그닥 효용이 없습니다. 자 부분에 책을 고정시키면 너무 가까워 읽기가 매우 불편해요.

 (상품 상세 설명의 타업체와의 비교표에 이걸 장점으로 부각 시켜 놓은 부분을 보니, 글을 꼭 남여야겠다 싶었어요.

  한 번 그 위치에 책 두고 읽어보시길요! 목이 굉장이 아플겁니다)


 사실 업체에 따라서는 책상 앞 부분(배가 닿은 곳)은 더 부드러운 재질을 대기도 하고, 

모서리를 둥글리기도 하지요. 

 대안으로 테이블 메트도 사용해 봤지만,  펜트레이는 테이블 매트로도 커버가 안 됩니다. 

 

 그냥 일반 책상 마감이 훨씬 실용적이라고 느꼈습니다. 적어도 금속재질은 아니어야 할 것 같아요.

차가워서 깜짝 놀랩니다. 


2. 상판중에 뒤쪽 상판도 높이 조절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 부분도 설명 부분에 상판을 높이면 모니터가 가려지니, 앞쪽 상판만 내려가는 것이 장점이라고 

써있는데요. 

 모니터를 볼 상황이면 당연히 책상에 키보드가 놓여야 하는데, 상판을 설명의 사진처럼 기울여 (모니터가 가려질 정도로) 쓰게 되지 않습니다.

  장점을 부각시커려는 의도는 알겠으나^^;;

 너무 현실적이지 않은 설명이에요 


 그리고, 사용하다보면 뒤쪽 상판과 높이 차이가 나는 부분 때문에 

책상이 차지하는 부피에 비해 실사용 책상 면적은 좁아지는 결과를 낳더라구요.


 이 부분은 구조 자체의 개선이 필요하니, 향후 옵션으로 뒤쪽 상판 높이도 조절 되는 제품을

개발해주시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이상이 구입 당시엔 전혀 몰랐던, 써보고야 느낀 불편감이었지만, 

제품 자체는 정말 짱짱하고 훌륭합니다!


두 아이 모두 지금도 아주 잘 쓰고 있구요, 발 받침 없이 다리가 편한 책상 분명 장점이 있답니다.

 

그리고 책을 읽을때는 굳이 상판을 기울일 필요 없이 독서대를 활용하면 되구요.

오히려 공책이 미끄러지지 않을 정도의 기울기로 평소 쭉 유지하고 사용하면

글을 쓸 때 바른 자세가 되어 목이 편해요. 


제작을 국내에서 하는지, 제품 개발도 관여하시는지 잘 모르나

오랜 시간 쓰고 보니 저도 이 책상에 애정이 생겨 글 남깁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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