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550 제품입니다.

등받이 텐션 조절기(Tension knob)와 등받이 프레임, 시트 프레임을 조립하는 과정에 이슈가 두 건 발견되었습니다.

1.

의자 높이 조절 레버가 필요 이상으로 돌출되어있습니다.

(설명서와 비교하여 약 2cm 정도 추가로 돌출)

때문에 등받이 텐션 조절기의 Q1 너트를 삽입하기 위한 시트 프레임의 최 후면 구멍에 Q1 너트가 원활히 들어가지 않습니다.

본래 등받이 프레임과 시트프레임을 M 나사로 고정한 후,

등받이 텐션조절기를 즉석에서 결합할 계획이었으나, 높이 조절 레버의 과도한 돌출로 인해

등받이 프레임을 완전 분리한 상태에서 Q1 너트를 비틀어 쑤셔넣고 (이 마저도 너트의 헤드가 걸려서 하마터면 못넣을 뻔했습니다.) 추후 등받이 프레임과 시트프레임을 조립하였습니다.

2.

Q1 너트의 길이가 1cm 정도 짧습니다.

도면대로라면

등받이 프레임 + 시트프레임 + Q3 상단 캡 + Q4 와샤 + Q5 스프링 + Q4 와샤

위의 부품들을 조립한 상태에서 Q6 하단 캡을 Q1 너트의 끝에 접하여 조일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위 부품들을 모두 결합한 상태에서 Q1 너트의 끝이 하단의 Q4 와샤 밖으로 전혀 나오지 않아

Q6 내부의 나사선에 Q1 너트를 접할수가 없었습니다.

힘으로 밀어붙일까도 생각했으나, 제 체중 (80kg) 으로 눌러도 눌리지 않는 스프링을 완력으로 멀어서 나사선에 볼트를 결합한다는건 어불성설이죠.

결국 상단의 Q4 와샤를 제거하여 결합하였습니다.

어떻게든 조립은 하였으나 Q5 스프링의 탄성력이 Q3 상단 플라스틱 캡을 언젠간 부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남네요..... 등받이 텐션 조절기는 어지간하면 건들이지 않으렵니다.

타 포털 사이트에서 니스툴 의자를 구매해서 쓰다가 만족하여

이번에 의자를 교체하면서 공식홈페이지까지 가입을 하면서 구매를 했는데,

공식홈페이지에서 구매하는 첫 제품에서 이런 하자를 발견하네요.

반송절차도 귀찮고, 부품 새로 받을때까지 낡은의자 쓰는것도 싫어서 나름대로 조립하여 사용하였습니다.

고객센터 연락 안된건 퇴근 시간이었으니 이해합니다만...

혹시나 저와 같은 제품 구매하신 분들은 제품 받으시면 위의 사항들 한번 체크해보시고,

저와 같은 문제를 만나셨을 경우 제가 해본대로라도 해결하시라는 마음으로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