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스툴그로우에서 초등입학하는 남아방 꾸몄습니다.
홈페이지에서는 데스크스크린을 추가로 구매하였고, 나머지는 매장에 직접가서 보고 심각한 결정장애로 디피되어있는 제품들로 책상, 의자, 3단 1200장, 사이드멀티서랍, 침대(미드벙커)구매하였습니다.
저희집 소비요정 남편의 폭풍검색으로 알록달록한거 싫고 오래쓸수 있고 아이만의 공간연출이 다양하게 되는점을 다 만족시키는 니스툴그로우를 알게되어 가구투어하지 않고 바로 선택하였습니다. 가구가 블루 그레이톤이라 도배와 붙박이장 필름지는 화이트계열로 맞춰 교체하여 완성하였습니다.
초등1학년이라 3단 책장만 구매하였는데 사진처럼 책은 거의 없고 아이가 좋아하는 물건만 진열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펠트도어 안에는 저금통이 숨겨져있다는...책상, 사이드멀티서랍 곳곳에 본인의 애장품이 그득그득합니다.

방이 만들어진 이후 본인 침대에서 자고(엄마는 바닥에서..), 잠자기전에 책읽기를 한다던지 그날하루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한다던지 하는데요 침대터널이 가이드역할도 하면서 은근 둘이 속닥속닥하게 만드는 먼가가 있어요 ㅎㅎ 만화도 본인방 책상에서 독서대에 올려놓고 보고 혼자 방에 들어가서 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2층 침대 잘 올라갈수 있을까, 떨어지지 않을까하는 걱정을 했는데 엄마의 새가슴이었고.^^ 벙커에는 장난감들이 들어가 있어서 혼자 들어가 노는 공간입니다. 아이가 본인방에 만족하고 있어서 저희도 대만족입니다. 팁을 드리자면..책상은 원목으로 하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저희는 흰색으로 했더니 책상에서 무언갈 하고 나면 곳곳에 연필자국 등을 지우는게 일이네요. 그래도 지우개로 지우면 너무 잘 지워져서 책상청소 겸 하고 있습니다.